-
매혹과 공포의 이름, 연쇄살인범 조디악
인간은 왜 인간을 죽이는 것일까? 누군가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부터 수사를 시작한다. 돈이나 원한, 혹은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. 세월이 흘러도 그 원칙은 변하
-
근대의 시작 알린 증기기관차 기적 소리
디젤 기관차와 전기 기관차에 밀려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기차라고 하면 하얀 연기와 ‘칙칙폭폭’ 소리를 내는 증기기관차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. 해리 포터가 런던 킹스크
-
교사 출신 인데버호 여성 우주인 모건 우주 원격수업 '21년 꿈'이뤘다
약 1주일 뒤면 우주로 날아간 미국 선생님이 아이다호주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양과 별을 가르치는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. 주인공은 55세의 전직 여교사 바버라 모건이다. 우주
-
‘개와 늑대…’ ‘칼잡이…’알쏭달쏭 제목의 맛
영화 ‘왕의 남자’로 발딱 선 이준기가 야수 같은 연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‘개와 늑대의 시간’(김진민 연출, 한지훈·유용재 극본). 그 오묘한 제목은 해가
-
[월간중앙 추적파일] 건강 잃고 휴식 중! "황의석"
도메인 네임을 먼저 사들였다 나중에 고가에 팔겠다고 나서 이슈가 됐던 남자, 황의석. 야심 차게 벤처 사업을 시작했던 그가 성공했다는 말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다. 왜 그는 세
-
五感으로 즐기는 맛의 달인들
“시간에 쫓기긴 하지만 음식 먹는 것을 즐겨요. 오히려 얼마나 먹느냐로 해당 팀에 대한 평가를 미리 짐작할 수도 있죠.” 40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이자 15년째 국제 요리 경연
-
[me] ‘40대 신데렐라’ 박해미
그녀가 진행자로 나선 SBS 토크쇼 ‘천인야화’ 녹화가 끝난 뒤 방송사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. “어머 박해미씨, 실물이 더 예쁘네.” 지나가던 아줌마 팬들이 환호한다. 정말이다.
-
서울 시내 노다지, 가 보셨나요?
지하철 2, 6호선 11번 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가다, 다산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돌면 중고시장 별천지, 황학동 만물시장이 나온다. 사람들마다 기억하는 이름이 달라서
-
[남기고] 뇌 속을 손금 보듯 … 7. 대운(大運) 서막 - 2
1972년 ‘의료 혁명’을 일으킨 CT의 첫 모델. 오른쪽 위 작은 사진은 이 CT로 찍은 뇌 영상. 양전자단층촬영(PET) 개발에 앞서 컴퓨터단층촬영(CT) 비밀을 푼 이야기부
-
빨간 마스크에서 통통 귀신, 실험실 의문사까지
도시마다 특정 지역에서 전해오는 도시 괴담이 있다면 학교에는 학교 괴담이 있다. 대부분 단순한 흥미나 호기심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게 일반적 견해다. 하지만 중앙대 민속학과 김
-
왜 여름 도시는 괴담으로 들끓는가?
매년 여름 도시는 괴담으로 들끓는다. 7월말 도시 괴담의 압권은 ‘자유로 귀신’이다. 이 이야기는 몇 해 전 여름철 방송사의 납량 특집에 등장했다. 요지는 이렇다. 일산과 서울을
-
[BOOK북카페] 일그러진 삶에도 사랑과 아름다움이…
로렌초 리피의 ‘가면을 든 여인’. 사진제공=랜덤하우스코리아단지 정상적인 외형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렇지 않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불길한 느낌을 준다. 때문에 기형들은 신체의 핸디캡뿐
-
[남기고] 뇌 속을 손금 보듯 … 3. 남산
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. 이 주변이 내초등생 시절 놀이터였다. [중앙포토]밤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남산을 밝히는 N서울타워(옛 남산타워)는 서울의 명물 중 하나다. 최근에 이 타워의
-
[남기고] 뇌 속을 손금 보듯 … 3. 남산
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. 이 주변이 내 초등생 시절 놀이터였다.[중앙포토]밤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남산을 밝히는 N서울타워(옛 남산타워)는 서울의 명물 중 하나다. 최근에 이 타워의
-
[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] 모두가 인정하는 ‘국민 연예인 작위’ 는 송해씨 정도 돼야 …
방송사마다 옴부즈맨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긴 하지만 ‘눈 가리고 아웅’이 태반이다. 반성은 없고 아예 한 술 더 떠 자사 프로그램 홍보로 도배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. 제작자는 옴
-
한국 문화 전파 '작은 외교관' 다양성을 인정하라
8월은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출국하는 달이다. 매년 2천 5백여명의 중·고생들이 교환학생으로 미국행을 감행한다. 이들은 1년 여동안 미국 공립학교와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영어실력
-
JJ멘토링 - 무엇이든 물어보세요
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필요한 상담 공간인 JJ멘토링(mentoring)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학부모가 유아에서 초등·중등·대입·유학에 이르기까지 자녀 교육에
-
[week&CoverStory]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'호러홀릭' "귀신아 놀자"
‘호러홀릭(horrorholic)’을 아시나요. 공포의 짜릿함에 빠진 사람들입니다. 갈수록 눅눅, 후덥지근해지는 여름. week&이 이들을 찾아 나섰습니다. 으스스한 흉가에서
-
[week&CoverStory]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'호러홀릭' "귀신아 놀자"
‘호러홀릭(horrorholic)’을 아시나요. 공포의 짜릿함에 빠진 사람들입니다. 갈수록 눅눅, 후덥지근해지는 여름. week&이 이들을 찾아 나섰습니다. 으스스한 흉가에서
-
부모가 영재교육 매니저 되려면…
과학고·영재학교·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학기보다 더 바쁘다. 이에 따라 최근 학부모와 함께 학원을 찾는 학생이 많아졌다. 학부모들은 학원 관계자와 상담을 하면서
-
"상상력 길러 한국의 앨빈 토플러 될래요”
“나의 책읽기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.” 수능시험을 4개월여 앞둔 고 3수험생이 왕성한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『18세, 책에게 꿈
-
수타계곡, 붕어섬, 마암터 마을
수타계곡 모래사장 품은 9km 기암절벽 조일현 | 홍천-횡성 | 중도통합민주당 몸의 더위만 없애려면 에어컨이 펑펑 틀어진 아파트 거실이 제일 좋다. 그러나 마음속까지 후련한 곳을
-
러시아-동유럽 전율케한 '유령기차' 공포
1911년 이탈리아를 출발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‘유령기차’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. 8일 오전 10시50분 MBC ‘신비한 TV 서프라이즈’가 방송한 이 이야기는 ‘포예즈
-
수타계곡, 붕어섬, 마암터 마을
수타계곡 수타계곡모래사장 품은 9km 기암절벽조일현 | 홍천-횡성 | 중도통합민주당몸의 더위만 없애려면 에어컨이 펑펑 틀어진 아파트 거실이 제일 좋다. 그러나 마음속까지 후련한